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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가운 그 심장 한때는 뜨거운 열기를 내며 타오르던 강철 같은 심장이 할일을 다한듯 더 이상 움직이지 않는다. 예전 같았으면 쌓인 눈 따윈 그냥 녹여 버릴 수 있던 심장이 얇게 쌓인 눈조차 녹여 버릴 수가 없다. 그렇게 세월에 묻혀가고 있었다.. EOS 30D | EFs 17-85 IS